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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담보대출, 전세대출 쉽게 갈아타는 2가지

아파트 담보대출, 전세대출 쉽게 갈아타는 2가지가 시행됩니다.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을 갈아찰 수 있는 인프라 대환대출 서비스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효과

2023년 5월 31일 부터 실시해온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로 2023년 12월 31일까지 약 7개월간 10여만명이 낮은 금리대출로 이동하였고,

총 이동규모는 2조 3,778억원이고 평균 1.6%p 금리하락효과로

1인당 연간 기준 54만원의 이자 절감 효과가 발생하였습니다.

이것으로 신용점수가 평균 35점(KCB 기준) 상승하였습니다.

이러한 신용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긍정적 효과를 근거로

이번에 아파트 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을 갈아타는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정책영상 – 위원회 소식 – 알림마당 – 금융위원회 (fsc.go.kr)

아파트 담보대출 갈아타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이하 아파트 주담대)갈아타기 서비스를 2024년 1월 9일부터 시행합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편리하게 아파트 주담대를 옮길 수 있어서

요즘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2023년 11월 기준 주담대 금액은 839조원에 이릅니다.

이것은 1인당 주담대 금액이 1.4억원인 것입니다.

A은행의 경우 금리가 0.4%p 낮은 비대면 주담대 상품을 출시하는데,

예를 들어 기존 대출 은행의 주담대 금리가 6%에서 5.6%로 낮아진다면,

주담대금액이 1.4억원 기준으로 월 이자가 7십만원에서 약6십5만3천여원정도가 되어 약 매월 5만원정도의 금리 인하 효과가 있습니다.

주담대는 KB부동산시세등 시세조회가 가능한 아파트를 담보로 10억원 이하의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을 새로운 대출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다만, 아파트 주담대는 기존 대출을 받은지 6개월이 경과한 이후부터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

대환대출로 아파트 주담대를 옮길 수 있는 은행은 은행과 보험사 제2금융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은행: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기업, 국민, 하나, 대구, 부산, 광주, 전북, 경남, 제주, 케이, 카카오, 수협, 산업, 씨티은행으로 총 18개 은행입니다.

보험사: 삼성생면, 한화생면, 교보생면, 농협생명, 흥국생명, 푸본현대생명, 삼성화재, KB손보, 농협손보, 현대해상보험등 10개 보험사입니다.

제2금융: 저축은행(SBI, JT친애, OK), 현대케피탈등 4개 제2금융사입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민과 무주택자의 주요 주거금융상품인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2024년 1월 31일부터 시행합니다.

좀 더 편리하게 낮은 금리로 전세대출 은행을 옮길 수 있게 됨에 따라

금융소비자의 편익이 올라가 경제적 부담이 떨어지는 실제적 효과가 있습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대상은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을 새로운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데,

기존 대출을 받은지 3개월 경과 이후부터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2분의 1이 도래하기 전까지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전세 임차계약을 갱신하는 경우에도 전세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

기존 전세계약기간의 만기 2개월 전부터 만기 15일전까지 가능하다는 점 유의하시어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대환대출이 가능한 21개 전세대출 서비스 금융회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은행: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기업, 국민, 하나, 대구, 부산, 광주, 전북, 경남, 제주, 케이, 카카오, 수협, 토스, 씨티은행등 18개 은행입니다.

보험사: 삼성생명, 삼성화재, 롯데손보등 3개 보험사입니다.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방법

대출비교 플랫폼으로 기존 대출 상황파악

우선 대출비교 플랫폼을 통해 기존 대출 금리와 잔액을 확인하고 이를 제휴 된 금융회사의 대출상품과 비교하게 됩니다.

금융회사 앱 또는 영업점 대출심사

대출상품을 비교한 후 정한 대출 상품을 해당 금융기관의 앱 또는 영업점을 통해 대출 심사를 신청하면 됩니다.

신규 대출 금융회사는 약 2~7일간 대출심사를 진행하고 심사 결과를 신청자에게 문자등을 통해 알려드립니다.

대출 계약 약정

상환방식, 금리구조등의 대출 조건을 확인하고 대출 계약을 약정하게 되면 대출 갈아타기 절차는 모두 완료하게 됩니다.

대출이동 중계시스템

대출 갈아타기 신청이 완료되면 신규와 기존 은행간의 대출 상환업무를 대출이동 중계시스템을 통해 처리하게 되어

주담대의 경우는 제휴 법무사 등을 통해 담보주택에 대한 등기 말소,설정업무를 수행하게 되고,

전세대출의 경우는 보증기관에 대한 기존 대출, 반환보증 해지 및 재가입등 업무가 함께 처리됩니다.

대환대출 인프라 관련 Q&A

Q. 대출비교 플랫폼을 이용하려면 준비사항은?

A. 대출비교 플랫폼 앱을 설치하고 가입한 뒤에 해당 플랫폼내에 마이데이터 가입을 합니다.

끄리고 주택구입 계약서, 등기필증, 전세 임대차 계약서 등 제출이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Q. 마이데이터는 왜 가입해야 하는지, 대출비교 플랫폼마다 따로 가입해야 하는 것인지?

A. 대출비교 플랫폼에서 마이데이터를 가입하는 분에 대해서만, 기존 대출 정보가 실시간의 정확하게 제공됩니다.

따라서 이를 반영한 신규 대출 조건도 제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출 비교 플랫폼별로 제휴를 맺은 금융회사가 다르므로 더 나은 신규 대출 상품을 찾기위해서는

2개 이상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대출 비교 플랫폼별로 각각 앱 설치, 서비스 가입 및 마이데이커 가입을 해야 해당 서비스를 이용받으실 수 있습니다.

Q. 기존 신용대출 갈아타기는 15분 내 원스톱으로 가능한데 주담대와 전세대출의 경우는 어떠한지?

A. 주담대, 전세대출은 금융회사 직원이 직접 검토하고 확인하므로 신용대출에 비해 약 2일에서 7일의 긴시간이 소요됩니다.

Q. 기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와 달라지는 점은?

A. 대환대출 인프라가 없었을 경우는 여러 금융회사를 직접 비교하여야 하므로 정보탐색에 따른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었고,

각 영업점별로 본인확인등 상환 절차를 별도로 진행해야만 했습니다.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후 신규 대출 조건을 모바일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정보탐색이 훨씬 쉬워지고,

대출 약정시에도 대출이동 중계시스템을 통해 대출금 상환이 자동으로 처리됩니다.

Q. 금리수준, 중도상환수수료가 높아 효과가 없지 않을지?

A. 향후 금리가 하락할 경우 더 낮은 금리의 대출상품으로 손쉽게 갈아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금융 회사는 고객 유치를 위해 더 낮은 금리의 상품과 중도상환수수료가 적거나 없는 상품도 만들고 있고, 이미 그러한 상품이 있습니다.

다만, 정보공유가 충분치 않아 이번에 시스템을 통해 낮은 금리과 중도상환수수료가 적거나 없는 상품을 쉽게 찾으실 수도 있습니다.

관련하여 중도상환수수료 제도개선 및 추천은행에 대한 정보는 다음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중도상환수수료 제도개선 및 추천은행 Best 2 • 명균컨설팅 (mk-consult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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